알에이치테크 이종원 과장

알에이치테크가 전문적인 기술을 통해 냉동·공조기기에 대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H/W, S/W, 기업 컨설팅 등도 지원해 성장하기 힘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움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본지에서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알에이치테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IP전략 회의(사진. 알에이치테크)

시제품 제작, 제품 및 연구개발 파트너

알에이치테크는 냉동·공조기기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냉동공조 시스템(냉동식 에어드라이어, 흡착식 에어드라이어, 칠러, 압력용기, 필터, 터보압축기, 공기압출기, 워터칠러 등)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알에이치테크의 사명은 Research Helper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제품을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업 제품 개발 멘토링(사진. 알에이치테크)

알에이치테크 이종원 과장은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은 사업화 자금지원, 정책자금지원, R&D지원, 마케팅지원, 복지지원 등으로 구성된다”라며 “당사는 기업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미래전략 및 기업목표 등 기술력과 사업현황을 파악해 기술개발 사업계획서 기획, 기업에 맞는 정책지원, 과제 제안, 사업 관리 및 검토 등 기업 성장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즉 기업의 특성에 맞는 정부 지원사업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알에이치테크는 기술 및 제품에 대한 기획, 조직, 협업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하고 WEB, APP, ERP, CI, BI, Algorithm 등의 S/W와 의료기기, 연료전지 장치, 가접치구, 굴삭기장치, 리크테스트 기기 개발 등의 H/W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OFAS 2019에 참가한 알에이치테크 부스(사진. 알에이치테크)

KOFAS 2019서 신제품 산업용 냉동식 드라이어 공개

알에이치테크는 지난 5월 14일(화)부터 17일(금)에 개최된 KOFAS 2019에 참가했다. 특히 최근에 개발한 산업용 냉동식 드라이어 ‘AD-30’, ‘OAFC-3C’를 전시해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알에이치테크 이종원 과장은 “알에이치테크는 KOFAS 2019에 참여함으로써 다른 기업들에게 알에이치테크를 소개했다. 또한 당사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냉동식 드라이어 등을 전시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당사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렸으며 냉동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에게 많은 문의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AD-30, OAFC-3C는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설비이며 여러 대리점을 모집해 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알에이치테크가 ‘청년 TECH-IDEA 경진대회’에서 기술창업 성과 창출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 알에이치테크)

개방형 협업네트워크 구축 통한 기술창업 성과 창출 발표

알에이치테크는 경남창원산학원융합원이 지난 7월 17일(수)에 창원 그랜드 머큐어 호텔에서 개최한 ‘청년 TECH-IDEA 경진대회’에 참가해 동사가 이뤄낸 성과를 발표했다.

청년 TECH-IDEA 경진대회는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관련 정보가 제시됐다.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지원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중 창원국가산단 청년기술창업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종원 과장은 “당사는 현재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내 창업지원플랫폼인 이룸터에 입주하고 있다. 이러한 당사는 청년 TECH-IDEA 경진대회에서 ‘개방형 협업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창업 성과 창출’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이룸터 입주기업 3사(알에이치테크, 비에이치테크, 에스엔비) 협업 사례도 소개했다.”라고 전했다.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알에이치테크는 자체 공장에서 전기, 전자, 용접, 조립 등을 진행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생산이 불가할 경우 외부 업체와 협력하는 등 고객을 요구를 맞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알에이치테크의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동사의 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은 데이터 관리를 통한 휴대폰 관리 시스템에 대한 도입을 원하고 있으며 사전에 파악이 가능한 서비스 및 시스템 구축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종원 과장은 “최근 기업들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건비를 낮출 수 있는 방안들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건비에 관련된 지원 사업을 통해 인건비에 대한 비중을 낮추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에이치테크는 여러 스타트업 기업들을 돕기 위한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이종원 과장은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기술 및 비용 등으로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통해 냉동 공조 관련 기술 개발 2건(특허 출원) 및 양산화 설비를 구축하고 냉동·공조기기 전문 인력을 늘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를 통해 제품 생산을 늘리고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보부를 밝혔다.

대학생 창업 교육(사진. 알에이치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