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 4월 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19.4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액은 152.2억불, 수입액은 94.8억불, 수지는 57.4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되며 ICT 수출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부진 지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6% 감소되어 6개월 동안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 ICT 수출 증감률 추이(전년 동월대비, %) : (’18.11월) △1.7→(12월) △10.1→(’19.1월) △18.4→(2월) △19.2→(3월) △16.3→(4월) △10.6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85.8억불, △13.3%)가 메모리반도체의 단가하락*과 시스템반도체(21.2억불, △6.6%) 수요 둔화 등으로 감소세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 D램 현물가격(4Gb, $):(’1812월)3.03 → (’19.1월)3.02 → (2월)2.89 → (3월)2.56 → (4월)2.25

디스플레이(17.2억불, △16.2%)는 LCD 패널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OLED 패널(7.2억불, 8.1%↑), 2차전지(6.4억불, 13.4%↑), 휴대폰 완제품(5.3억불, 43.9%↑), 컴퓨터(1.6억불, 59.4%↑, 주변기기 제외) 등은 상대적으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소기업 ICT 수출은 반도체(2.7억불, 27.5%↑), 전기장비(2.0억불, 25.8%↑)  등 수출 호조세로 6개월만에 증가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 79.4억불, △15.7%), EU(8.7억불, △3.6%)은 감소, 베트남(21.9억불, 14.3%↑), 미국(15.6억불, 3.0%↑)은 증가했고, ICT수지는 57.4억불로 흑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수출 현황)

□품목별 실적 및 특징

반도체는 85.8억 불, △13.3%로 반도체 수요(서버 및 모바일 등) 감소 및 단가 하락* 등으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 수출 증감률(%) : (’18.12월)△9.3→(’19.1월)△23.5→(2월)△24.9→(3월)△16.9→(4월)△13.3
   

* D램 현물가격(4Gb, $):(’18.12월)3.03 → (’19.1월)3.02 → (2월)2.89 → (3월)2.56 → (4월)2.25

디스플레이는 17.2억 불, △16.2%로 OLED 패널은 수요 확대(스마트폰 등) 등으로 증가하였지만, LCD 패널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 수출 증감률(%) : (’18.12월)△6.5 →(’19.1월)△13.0 →(2월)△17.2 →(3월)△22.4 →(4월)△16.2
 

※OLED 수출 증감률(%) :(’18.12월)12.6 →(’19.1월)12.8 →(2월)7.9 →(3월)△7.0 →(4월)8.1

휴대폰은 10.4억 불, △0.1%로 부분품 수출 부진은 지속되었지만,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출 호조 등으로 보합했다.

※ 수출 증감률(%) : (’18.12월) △35.4 →(’19.1월) △31.5 →(2월) △13.6 →(3월) △33.0 →(4월) △0.1
  

※ 완제품 수출 증감률(%) : (’18.12월)△5.0→(’19.1월)10.9→(2월)31.6→(3월)△38.7→(4월)43.9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5.8억 불, △33.1%로 SSD의 수요감소 및 단가하락으로 인한 수출 감소(2.3억불, △59.7%) 영향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 수출 증감률(%) : (’18.12월)△15.3→ (’19.1월)△26.7→ (2월)△32.6→ (3월)△36.8→ (4월)△33.1
 

※ SSD 수출 증감률(%) : (’18.12월)△39.3 → (’19.1월)△53.5→ (2월)△51.7→ (3월)△60.5→ (4월)△59.7

□ 지역별 실적 및 특징

 ㅇ중국(홍콩포함)은 79.4억불, △15.7%으로, 반도체(58.0억불, △13.9%), 디스플레이(9.8억불, △15.6%), 컴퓨터 및 주변기기(2.5억불, △29.0%)등 부진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對 중국 수출액(억불) : (’18.12월)79.5 →(’19.1월)65.0 →(2월)59.0 →(3월)80.9 →(4월)79.4

베트남은 21.9억불, 14.3%↑로 반도체(9.2억불, 19.6%↑), 휴대폰(2.3억불, 24.7%↑) 등 수출 호조세로 4개월만에 증가 전환됐다.

※對 베트남 수출액(억불) : (’18.12월)24.1 →(’19.1월)24.3 →(2월)20.6 →(3월)22.7 →(4월)21.9

미국은 15.6억 불, 3.0%↑로 휴대폰(5.0억불, 29.4%↑), 반도체(4.0억불, 11.8%↑)등 수출 호조세로 증가 전환됐다.

EU은 8.7억불, △3.6%로 2차전지(2.3억불, 22.0%↑)는 증가하였지만, 반도체(1.8억불, △12.1%), 디스플레이(0.5억불, △48.4%) 등이 감소됐다.

일본은 3.1억불, △6.4%)반도체(1.1억불, △17.2%), 컴퓨터 및 주변기기(0.2억불, △13.6%)를 중심으로 감소됐다.

□ 중소 및 중견기업 ICT 수출 현황

중소·중견기업은 35.2억불, △1.9%로 반도체(12.6억불, △7.1%)는 감소, 전기장비(3.5억불, 20.0%↑), 휴대폰(2.5억불, 15.7%↑) 등 수출 확대로 감소폭이 축소됐다.

※수출 증감률(%) : (’18.12월)△15.5 →(’19.1월)△7.9 →(2월)59.0 →(3월)△5.3 →(4월)△1.9

중소기업은 15.3억불, 4.1%↑로 반도체(2.7억불, 27.5%↑), 전기장비(2.0억불, 25.8%↑), 컴퓨터 및 주변기기(1.3억불, 11.1%↑) 등 수출 호조세로 6개월만에 증가 전환됐다.

※수출 증감률(%) : (’18.12월)△18.7 →(’19.1월)△3.4 →(2월)△7.1 →(3월)△3.3 →(4월)4.1

(수입 현황)

□ 품목별 실적 및 특징

 반도체은 42.0억불, 19.2%↑로 시스템반도체(16.4억불, △7.6%)는 감소, 메모리반도체(19.3억불, 68.4%↑)는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는 4.1억불, △31.3%로 OLED패널(1.3억불, 39.3%↑)은 증가, LCD패널(1.6억불, △57.5%), 부분품(1.2억불, △8.8%)은 감소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9.9억불, △12.6%로 컴퓨터(5.9억불, 8.0%↑)는 증가, 주변기기(3.9억불, △32.1%)는 감소했고 휴대폰은 7.1억불, 11.8%↑로 부분품(6.1억불, 35.1%↑)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 지역별 실적 및 특징

중국(홍콩포함)은 35.0억불, △4.2%로 반도체(12.2억불, △11.6%), 휴대폰(2.2억불, △6.3%), 디스플레이(1.3억불, △50.5%)등 주요 품목이 감소했다.

일본은 8.5억불, △7.8%로 디스플레이(0.8억불, △11.1%), 전기장비(0.4억불, △54.1%)를 중심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