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 활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 추진 최윤지 기자 2019-03-22 09:15:02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22일(금)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향후 3년간 약 95억 원을 지원해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를 구축하고, 수소버스 보급사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운영할 계획이다('19년 예산 기준, 15억 원).
   
이번 시범사업 신규과제는 올해 1월에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이행을 위해, 수소차 보급과 이에 따른 중장기 수소 수요 대응을 위한 수소 공급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버려지는 바이오가스를 에너지화하는 바이오가스 정제 및 고품질화 기술과, 정제된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추출 시스템을 개발하며, 생산한 수소를 활용해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융복합충전소를 구축·실증하고, 경제성 있는 운영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바이오가스 기반의 수소융복합충전 인프라를 구성하여 미활용 바이오가스의 이용 확대 및 경제성 확보와 해당 기술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www.motie.go.kr)를 통해 3월 22일(금)부터 공고됐으며, 오는 4월 22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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