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거래소-중소기업진흥공단, 기계설비 거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기계거래소-중소기업진흥공단, 기계설비 거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예지 기자 2016-08-29 16:45:24


기계설비 유통선진화와 거래활성화 위해 협력하다

한국기계거래소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중진공 본사에서 ‘기계설비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기계거래소 마승록 대표, 중소기업진흥공단 류붕걸 금융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기계설비 유통선진화와 거래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중소기업이 보유한 유휴 기계설비의 경매, 직거래, 수출지원, 유지보수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매각이 필요한 기계설비 담보물건을 한국기계거래소의 경매시스템을 활용해 신속·공정하게 처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진공이 보유한 유휴설비 매매 정보를 한국기계거래소와 공유함으로써 직거래 또는 수출을 통한 거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국내 신품 수요확대와 첨단 설비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것”

한국기계거래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기계설비 유통선진화 및 수출 촉진을 위하여 설립한 회사로, 경기도 시화 MTV산업단지에 6.6만㎡ 규모의 기계설비 경매거래소와 매매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6년부터 중고기계 경매, 수출, 성능검사, 수리지원 등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계거래소 마승록 대표는 “당사는 그 동안 기업은행 및 주요 캐피탈사와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해왔으며, 이번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으로 거래소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중고기계 유통 활성화 및 수출 촉진을 통해 국내 신품 수요확대와 첨단 설비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계거래소는 '13년부터 '15년까지 중고기계 성능검사, 가치평가 기준 제정, 금융권 동산담보 활성화 지원 등 거래활성화 및 수출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러한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의 중고기계와 신제품 정보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한국기계거래소 www.komax.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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