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분기 ‘부산 녹색성장 포럼’ 열어 12월 10일(목) 오후 2시 해운대 BEXCO APEC홀 205호 회의장 박서경 기자 2009-12-08 00:00:00
부산지역의 녹색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08년 12월 창립된‘부산 녹색성장 포럼’이 12월 10일(목) 오후 2시 해운대 BEXCO APEC홀 205호 회의장에서 기업·단체·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 녹색성장 포럼’은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녹색성장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면서 상호 합치된 노력을 유도하고, 실천방안인 지역특성에 맞는 기후 변화대책과 녹색기술 투자확대,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번 4분기 포럼에서는 동의대학교 임동순 교수가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생활 정책’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소비자원 배순영 연구위원의 ‘저탄소 녹색소비 실천체제 구축방안’,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김대오 집행위원장의 ‘저탄소 녹색사회를 위한 시민실천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은 후,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세계일류의 녹색선진국 건설을 위한 방안으로 에너지, 녹색기술 산업, 녹색국가 위상정립을 위해 핵심추진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자치단체 특색에 맞는 지역녹색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이석모) 등 전문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정책제언, 주제발표 등 지역의 Think Tank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분기 1회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평가·보완하는 등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부산시 백칠봉 환경보전과장은 “녹색성장은 선택의 과제가 아니라 필수 이행과제임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본 포럼에 관심과 애착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부산시는 범지구적 과제이며 국가 아젠다인 녹색성장 비전에 발맞추고 있는 ‘부산 녹색성장 포럼’이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하여,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살리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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