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자동차 시장의 침체로 닛산 자동차의 국내 생산량 감소
○ 1960년대 이후 처음으로 연 100만 대에 미치지 못한 닛산 자동차 국내 생산량
- 닛산 자동차의 2014년도 일본 생산대수는 87만608대로 1960년대 이후 처음으로 연 100만 대 이하로 떨어진 상황임.
- 신흥국 현지 생산 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출이 줄어든 점, 소비세 증가로 국내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점이 생산대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측됨.
- 닛산 자동차는 국내 개발력과 고용 수준을 유지함에 있어서 필요한 수준이라 평가되는 생산량 100만 대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임.
○ 일본의 공장 시설을 활용해 미국 시장 공급 부족 현상을 해결
- 일본 자동차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반면, 미국 시장은 경기 회복과 유가 하락에 힘입어 8년 만에 호황기를 맞이했음.
- 2014년 닛산 미국 생산·판매 또한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2015년에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 닛산 자동차는 일본의 생산 설비를 활용해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급부족 현상을 해결해 시장 수요에 대처할 것이라고 밝힘.

□ 일본에서 해외 수출용 생산
○ 미국 판매용 자동차 일부를 일본에서 생산하기로 발표
- 닛산 자동차는 미국 판매용 다목적 스포츠카(SUV)의 일본 생산량 증가를 발표함.
- 미국 자동차 시장은 2017년 봄까지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닛산은 2017년까지 연 10만 대씩 생산량을 늘려 2014년 87만 대였던 일본 내 생산대수를 110만 대 규모까지 회복시키고자 함.
- 2016년 봄에는 일본 내에서 북미 수출 전용 차종의 대량 생산을 실시할 계획임.
○ 닛산 자동차 규슈, ‘캐시카이’ 생산 중 일부를 담당
- 닛산 자동차 규슈는 유럽 판매용 SUV인 ‘캐시카이(일본명: 듀알리스)’를 일본에서 생산하기로 했으며 부품 메이커들과 구체적인 생산 계획을 논의 중이라고 밝힘.
- ‘캐시카이’는 유럽에서 연 30만 대 정도가 판매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영국 공장에서 생산해왔음.
- 엔저 기조로 일본 공장이 제조비용 면에서 타국 공장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닛산 자동차 규슈를 미국, 캐나다 판매용 차량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것으로 풀이됨.

○ 시장 상황에 맞춰 전 세계 어디서나 생산 가능한 체제 수립
- 닛산 자동차는 설계 공법 재평가를 통해 동일한 차형일 경우 세계 어느 공장에서라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수립하고 있음.
- 이는 시장 상황 및 환율변동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함으로, 닛산 자동차는 2016년 봄부터 규슈 공장에서 미국 판매용 SUV ‘로그’를 연 10만 대 규모로 생산하기로 함.
○ 도요타와 혼다 또한 일본 생산 비중 확대
- 도요타 자동차는 2011년 이후 해외에서 전량 생산, 미국에서 판매 중인 주력 세단 ‘캠리’ 2017년도 모델을 일본 시장에서 일부 생산할 것으로 밝힘.
- 혼다 모터스 또한 올해 안으로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력 소형차 ‘피트’ 생산 할당량 중 일부를 멕시코 공장에서 사이타마 현에 위치한 요리이(寄居) 공장으로 이전하기로 했음.
□ 시사점
○ 완성차 제조사들의 국내 복귀의 고용 효과는 자동차 부품 제작사까지 포함할 경우 완성차 회사 단일 고용 회복 수준의 4~5배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됨.
○ 일본 자동차 생산 확대에 따라 지리적으로 가까우며, 높은 기술력을 가진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제조사들의 일본 수출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니혼게이자이신문, 닛산 자동차 홈페이지 및 KOTRA 나고야 무역관 자료 종합
출처 : KOTRA 글로벌윈도우
사이트주소 : http://www.globalwindo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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